젠슨 황이 꼽은 차세대 AI 거대시장은
젠슨 황이 꼽은 차세대 AI 거대시장은
인공지능(AI) 시장의 중심이 생성형 AI에서 로봇과 피지컬 AI(Physical AI)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로봇을 차세대 AI의 핵심 성장 분야로 지목하며 관련 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젠슨 황은 지난 6월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다음 주요 성장 분야로 로보틱스를 꼽았다. 한국은 반도체와 자동차, 전자, 조선 등 제조업 기반이 강하기 때문에 로봇과 피지컬 AI를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에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AI가 현실 세계로 들어간다
피지컬 AI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거나 콘텐츠를 만드는 AI를 넘어, 현실 세계를 인식하고 판단한 뒤 로봇이나 자동차 등을 직접 움직이는 기술을 의미한다. 공장 자동화, 자율주행차, 물류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이 대표적인 분야다.
젠슨 황은 CES 2026에서도 자율주행차를 대규모 피지컬 AI 시장의 중요한 사례로 소개하면서, 같은 기술이 다양한 로봇 시스템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AI가 가상환경에서 다양한 상황을 학습하고 시뮬레이션한 뒤 실제 로봇에 적용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엔비디아는 로봇과 자율주행 분야에서 시뮬레이션, 합성 데이터, AI 모델 등을 결합하는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 제조업에도 새로운 기회
한국은 세계적인 제조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피지컬 AI와 로봇 산업의 주요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젠슨 황은 한국 제조업체들과 로봇 및 AI 분야에서 협력할 기회를 강조했으며, 반도체 생산 역시 앞으로 로봇과 AI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결국 차세대 AI 경쟁은 더 똑똑한 챗봇을 만드는 데서 끝나지 않고, AI가 공장·자동차·물류·로봇 등 현실 세계에서 얼마나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는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결론
젠슨 황이 주목하는 차세대 AI 거대시장은 바로 로봇과 피지컬 AI다. 생성형 AI가 디지털 세계를 중심으로 성장했다면, 다음 단계에서는 AI가 현실 세계의 기계와 결합하면서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만들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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